신규 시즌 업데이트 앞둔 디아블로4...재도약 발판 마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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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4에 신규 시즌 '피의 시즌'이 적용된다.
피의 시즌은 디아블로4 출시 후 적용되는 두 번째 시즌으로 신규 콘텐츠는 물론 기존 시즌에 이용자에게 지적받았던 다양한 내용이 개선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용자에게 많은 지적을 받았던 편의성과 캐릭터 육성 속도도 크게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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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4에 신규 시즌 '피의 시즌'이 적용된다.
피의 시즌은 디아블로4 출시 후 적용되는 두 번째 시즌으로 신규 콘텐츠는 물론 기존 시즌에 이용자에게 지적받았던 다양한 내용이 개선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에는 흡혈귀의 능력을 활용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신규 자원 '충만한 피'와 야성, 신성, 영원 등 세 종류의 서약 방어구를 통해 흡혈귀의 힘을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흡혈귀의 힘은 최대 5개로 종류에 따라 다른 종류의 서약이 필요하다.
새로운 적과 신규 우두머리 5종도 더해져 새로운 양상의 전투도 즐길 수 있다. 각 우두머리는 세계 단계 3, 4 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를 물리치면 고유 아이템과 치장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이용자에게 많은 지적을 받았던 편의성과 캐릭터 육성 속도도 크게 개선된다. 100레벨 기준 이전 시즌보다 40% 가량 빠르게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전투 중 접속이 끊겨도 자동으로 탈출의 두루마리가 사용돼 안전한 곳으로 캐릭터가 이동돼고 캠페인 스킵 후에도 2개의 웨이포인트가 제공되어 빠른 이동을 돕는다. 한번 획득한 명망은 다른 시즌과 캐릭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악몽 던전에 인장을 사용해 내부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게 된다.
텀이 길어 원활한 전투와 파밍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됐던 군단 이벤트와 야외 우두머리의 등장 간격이 짧아진다.
디아블로4에서 캐릭터 레벨이 높아짐에도 강해졌다는 느낌을 받지 못 하게 한 원인인 몬스터 레벨 스케일링도 변경된다. 세계 단계 3에서는 55레벨, 세계 단계 4에서는 75레벨 이후로 이용자 레벨에 맞춰 몬스터 레벨이 같이 상승하지 않는다. 핵앤슬래시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개선점이다.
여기에 하위 단계 아이템을 자동으로 제작 재료로 분류하는 기능이 추가되며 장비에 마법부여 비용 감소, 탈것 속도 향상, 순간이동으로 이동 가능한 모든 마을에 보관함 추가, 골동품 상인 위치 변경 등 불편함이 지적됐던 요소 대부분이 개선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피의 시즌이 적용되는 10월 18일에 디아블로4를 스팀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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