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박재성, "차민혁 얄미워, 복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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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재성은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을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6일 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로드FC는 오는 10월 29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6에서 박재성과 차민혁의 경기가 치러진다고 전했다.
박재성은 "진짜 저 자신한테 크게 실망했지만 (차민혁이) 굉장히 얄미웠다. 분노도 나고 그랬다"며 "다시 이렇게 또 붙게 됐으니 그걸 갚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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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재성은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을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6일 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로드FC는 오는 10월 29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6에서 박재성과 차민혁의 경기가 치러진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원주에서 열린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의 마무리로 펼쳐지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이다.
박재성과 차민혁의 악연은 ‘가오형의 스카우터’에서부터다.
‘가오형의 스카우터’에서 진행된MMA 스파링에서 박재성은 차민혁에게 주먹을 허용하면서 그로기 상태에 빠지며, 체면을 구겼다. 박재성은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
박재성은 “진짜 저 자신한테 크게 실망했지만 (차민혁이) 굉장히 얄미웠다. 분노도 나고 그랬다”며 “다시 이렇게 또 붙게 됐으니 그걸 갚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관해 차민혁은 “서로 난타 좀 몇 번 섞긴 했다. 아무 생각 없이 한 것뿐이다. 근데 제가 제대로 하면 주무시지 않을까”라며 태연하게 응수했다.
‘가오형의 스카우터’에서 박재성은 박형근에게 대결을 신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박재성은 “형근이 형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MMA에서는 무슨 일이든 벌어진다. KO도 시킬 수 있고, 서브미션도 제가 할 수도 있겠다”며 박형근을 콜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강원도민과 원주 시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원주에 위치한 로드FC 오피셜짐 3곳 (강변점, 무실점, 혁신점)과 원주시청, 동사무소 등에서 배포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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