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판매 5.7% ↓…소비 위축, 연휴 등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소비 심리 위축,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 감소한 2만256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업체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6971대를 판매해 BMW(6188대)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9633대(85.9%), 일본 1733대(8.3%), 미국 1199대(5.8%) 등의 순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971대 판매한 벤츠, 두 달 만에 수입차 왕좌 탈환
연료별 판매 1위는 하이브리드, 전년 比 27.6% 증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소비 심리 위축,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 감소한 2만256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월 보다는 3.4% 감소했고 누적대수는 19만7742대를 기록했다.
업체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6971대를 판매해 BMW(6188대)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어 볼보(1555대), 아우디(1416대), 폭스바겐(1114대), 렉서스 (916대), 미니 (738대), 토요타 (712대), 포르쉐 (695대) 순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50로 1991대가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는 728대, BMW 320는 633대가 판매돼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9588대), 하이브리드 (6779대), 전기(3339대), 디젤(1904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955대) 순이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7.6% 증가한 반면 가솔린(-16.9%), 디젤(-14.0%), 전기(-17.0%)는 역성장을 나타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61.7%, 법인이 38.3%였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9633대(85.9%), 일본 1733대(8.3%), 미국 1199대(5.8%) 등의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