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변실금 건강강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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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성소병원이 경북 북부지역 주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의 하나로 변실금 건강강좌를 개설했다.
안동성소병원은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변실금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변실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공개 강좌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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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주민 의료서비스 제공 눈길
안동성소병원이 경북 북부지역 주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의 하나로 변실금 건강강좌를 개설했다. 변실금은 기침을 하거나 방귀를 뀌어도 변이 나오는 등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대변을 누는 질환이다.
안동성소병원은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변실금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변실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공개 강좌를 개설했다.
최근 10년 동안 국내에서 변실금 환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나 대장암과 관련된 질병임에도 환자들이 부끄러움을 느껴 병을 숨기는 경향이 있어 조기치료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안동성소병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실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치료를 통해 대처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개최했고, 주민들의 호응으로 추가 공개강좌를 열 예정이다.
변실금 강좌는 성소병원 외과 조재승 과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환자 및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변실금의 원인과 진단 및 치료방법과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곤 성소병원 행정기획부장은 "변실금 건강강좌를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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