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전투기 FA-50 10만 시간 무사고…달까지 거리 140배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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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6일 FA-50의 최초 비행 이후 약 10년에 걸쳐 달성된 기록입니다.
지금까지 총 비행거리는 5천500만 km로,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약 140배에 달합니다.
FA-50은 2000년대 초반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 플랫폼에 전술 능력을 더한 공격기로 개발이 시작돼, 2013년 1월 개발이 끝났고, 현재 공군은 약 60대의 FA-50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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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국산전투기 FA-50이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13년 9월 16일 FA-50의 최초 비행 이후 약 10년에 걸쳐 달성된 기록입니다.
지금까지 총 비행거리는 5천500만 km로,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약 140배에 달합니다.
FA-50은 2000년대 초반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 플랫폼에 전술 능력을 더한 공격기로 개발이 시작돼, 2013년 1월 개발이 끝났고, 현재 공군은 약 60대의 FA-50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FA-50을 포함한 T-50 계열 항공기는 외국에도 수출되는 'K-방산'의 효자 품목입니다.
필리핀은 2015년부터 FA-50 12대를 운용 중이며, 폴란드도 지난 8월 FA-50GF 1·2호기를 도입한 데 이어 2028년까지 총 48대의 기체를 인도받을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 역시 지난 5월 체결한 수출계약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FA-50 18대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가 22대, 태국이 14대, 이라크가 24대의 T-50 계열 항공기를 운영 중입니다.
해외에 납품됐거나 납품 예정된 T-50 계열 항공기는 6개국 140여 대에 달합니다.
(사진=공군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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