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초·중·고 교사 초청…'교권 회복' 논의

양소리 기자 2023. 10.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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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현직 교사들을 초청해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여러 차례 한 바 있다"며 "현장교사들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를 더 가깝게 듣기 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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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서이초 교사 사망에 '교권' 집중
"교권 확립이 교육 정상화하는 것"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2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현직 교사들을 초청해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교사 20여 명과 교육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은 뒤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여러 차례 한 바 있다"며 "현장교사들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를 더 가깝게 듣기 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서이초 교사가 사망 사건 이후 국무회의,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통해 "교권을 확립하는 게 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다.

국회를 향해서도 교권보호 4법의 통과를 수 차례 당부했다.

지난 8월에는 국회를 향해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원지위법 등 개혁에 속도를 내야 하는 국정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피해는 결국 국민께 고스란히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9월에도 교권보호 4법이 국회 상임위에서 계류되는 상황에 대해 "최근 교육 현장에서 비통한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다. 신속한 처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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