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서울 이어 대구 공연 전석 매진 행렬…"불법 티켓 강력 대응"

사진제공 =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 씨의 대구 공연이 서울 공연에 이어 전석 매진됐다.

오늘(6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대구 공연 티켓이 지난 5일 저녁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 이어 대구 콘서트 티켓 예매 역시 약 120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양보 없는 '피켓팅'이 이뤄졌다.

앞서 임영웅 씨의 서울 공연 6회 차 티켓 예매 오픈 당시, 티켓 예매 사이트가 마비된 건 물론, 동시 접속자 수 폭주와 함께 오픈한지 단 1분 만에 최대 트래픽(약 370만)까지 기록한 바 있다.

열기가 뜨거운 만큼, 암표 거래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 소속사는 "서울과 대구 그리고 남은 지역들에 대한 불법 티켓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불법 거래 피해에 대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임영웅 씨의 이번 공연은 서울 KSPO DOME에서 오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에 진행되고,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11월 24일과 25일, 26일 열린다.

그 후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개최된다.

본격적인 전국 투어에 앞서 임영웅 씨는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오는 9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보다 하루 앞선 8일 오전 8시에는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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