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신입생 골잡이 조금 더 기다려주자! “부상이었어도 날카롭잖아...시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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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회이룬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6일 "회이룬은 부상이었어도 날카롭고 의욕이 넘치는 뛰어난 재능이다.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골을 넣었고 맨유의 패배에 대한 책임이 적은 선수 중 한 명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회이룬에게 주어진 임무가 막중하다. 어린 나이에 맨유라는 팀에서 공격수로 뛰는 부분은 우려된다. 젊은 선수가 감당할 수 있는 적당한 시간을 줘야 한다. 빅 클럽에서는 압박이 더 심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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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라스무스 회이룬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6일 “회이룬은 부상이었어도 날카롭고 의욕이 넘치는 뛰어난 재능이다.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골을 넣었고 맨유의 패배에 대한 책임이 적은 선수 중 한 명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회이룬에게 주어진 임무가 막중하다. 어린 나이에 맨유라는 팀에서 공격수로 뛰는 부분은 우려된다. 젊은 선수가 감당할 수 있는 적당한 시간을 줘야 한다. 빅 클럽에서는 압박이 더 심하다”고 언급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있지만, 기존 자원들이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맨유의 공격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고 레이더망을 가동해 적임자 물색에 나섰다.
맨유는 공격수 영입이 불발됐고 돌고 돌아 아탈란타의 골잡이 회이룬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회이룬은 2003년생 신성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라는 평가가 있다.
회이룬은 직전 시즌 아탈란타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왼발 사용까지 훌륭해 빅 클럽이 군침을 흘렸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을 위해 고삐를 당겼다. 아탈란타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끈질기게 추격했고 지난 8월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회이룬은 맨유 합류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곧바로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회이룬은 아직 리그에서는 골 맛을 보지 못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3골을 기록했다.
맨유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갈라타사라이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냈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이번 시즌 첫 10경기에서 6패를 기록했는데 1986년 이후 최초다. 37년 만에 충격적인 성적을 보여준 것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3승 4패로 리그에서 10위에 그치는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2연패로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기대가 쏠렸던 회이룬에게도 화살이 향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어린 선수인 만큼 기다려줘야 한다는 의견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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