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생·책임·희망 국감 3대 기조…"과거 정부 부정 유산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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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10일부터 예정된 올해 국정감사와 관련해 "민생부터 민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 국감, 책임 국감, 희망 국감이라는 3대 기조를 세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 4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맞이하는 이번 국감은 과거 정부의 부정적인 유산 완전히 청산하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을 정착시켜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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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10일부터 예정된 올해 국정감사와 관련해 "민생부터 민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 국감, 책임 국감, 희망 국감이라는 3대 기조를 세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 4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맞이하는 이번 국감은 과거 정부의 부정적인 유산 완전히 청산하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을 정착시켜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경제활력과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는 '민생밀착형'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시민단체, 건설노조, 사교육 등 사회 전반의 카르텔을 밝혀내는 '책임 있는 국감'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윤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운 것은 일시적인 경기 순환 상 어려움이 아니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국 경제 침체 등 외부 요인으로 초래된 구조적 어려움"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기본 체질을 개선하고 기업계에 창조적 활력을 주며 산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을 통해 이러한 구조개혁을 위한 터 닦기 작업을 성실 수행하겠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과도한 가짜뉴스 대해 팩트를 점검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함으로써 이번 국감이 정쟁의 장이 아닌 국가의 미래와 국민 위한 건전한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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