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채' 위니아, 36억원 못막아 부도 발생

김현정 2023. 10. 6.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는 36억2574만원 규모의 자사 발행 만기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위니아는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경영 상황 악화와 이에 따른 대규모 임금 체불이 맞물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는 잇따라 법정 관리 절차를 밟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위니아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따라 위니아의 신용등급을 D(디폴트)로 강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는 36억2574만원 규모의 자사 발행 만기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위니아는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위니아는 김치냉장고(딤채), 전기밥솥(딤채쿡), 프리미엄 냉장고(프라우드), 기타 주방·생활가전(위니아) 등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가전전문기업이다.

위니아의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손실은 69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영업손실 437억원)보다 적자가 확대됐다. 또 상반기 말 기준 자본잠식률 374%를 기록했다.

경영 상황 악화와 이에 따른 대규모 임금 체불이 맞물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는 잇따라 법정 관리 절차를 밟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위니아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따라 위니아의 신용등급을 D(디폴트)로 강등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