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서형 부일영화상 주연상...‘콘유’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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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김서형이 부일영화상 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최우수작품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돌아갔다.
주연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 '비닐하우스'의 김서형이 받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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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에서 제32회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배우 이솜이 단독 사회를 맡았다.
주연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 ‘비닐하우스’의 김서형이 받았다. 이병헌은 부일영화상에서 역대 세 번째로 남우주연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조연상은 ‘밀수’ 김종수와 고민시가 수상했다. 신인연기상은 ‘귀공자’ 김선호, ‘다음 소희’ 김시은이 받았다. 인기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스타상 부문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박보영과 ‘더문’의 도경수가 수상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써 남우주연상, 올해의 스타상, 촬영상 등을 받으며 4관왕에 등극했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한국 최초의 영화상이다. 1973년 중단됐다가 2008년 화려하게 부활한 뒤 16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은 제32회 부일영화상 수상작(자)
▲ 최우수작품상=‘콘크리트 유토피아’
▲ 남우주연상=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 여우주연상=김서형(비닐하우스)
▲ 최우수감독상=정주리 감독(다음 소희)
▲ 남우조연상=김종수(밀수)
▲ 여우조연상=고민시(밀수)
▲ 신인감독상=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 신인연기상=김선호(귀공자), 김시은(다음 소희)
▲ 각본상=김세인 감독(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 촬영상=조명래 촬영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 음악상=달파란(유령)
▲ 미술·기술상=진종현 VFX슈퍼바이저(더 문)
▲ 유현목영화예술상=배두나(다음 소희)
▲ 올해의 스타상=도경수(더 문), 박보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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