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노후 공원 전면 재정비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올 5월까지, 인천 관내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230여 개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중구 율목공원, 서구 산단공원 등 전면 재정비가 필요한 8개 공원(구별 1개소)을 재정비하고, 이후에도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올 5월까지, 인천 관내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230여 개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현장 조사하고, 지자체 간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총 62개소(전면 재정비 34개소, 부분 재정비 28개소)의 재정비 대상 공원을 선정했다.
원도심 지역의 공원 면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시설도 낡고, 관목 식재량이 부족한 경우가 적지 않아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인천시는 효과적인 재정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공원 주변의 토지이용, 연계 시설, 주 이용 연령층, 공원 이용 실태, 등을 분석해 최적의 정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베이비박스에 남겨진 핏덩이…한양 박씨 '박사랑' 이름을 얻은 날
- 쓰러진 아내 두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딸들은 "엄마가 유일한 증거"
- '가장 외로운 기지'의 죽음…남극 천체물리학자는 왜 메탄올을 마셨나
- 부산 폐업 식당 냉동고서 60대 남성 알몸 시신 발견
- "학교가 혐오정치 무대냐?"… 이준석 강연 반대한 숭실대생들
- 쇼핑몰 10분 거리에 외양간 있는 한다시... 일본은 어떻게 악취 민원 확 줄였나
- [단독] 수천만원 주고 초청한 외국인 장학생, 70%는 졸업 후 소재도 모른다
- [단독] '돈가스 3kg 85명'… 어린이집 원장, '조작' 문서 제출했나
- 19번 검사했는데 18번 문제없다는 강남 한복판 악취...주민들 "검사를 저녁에 해야"
- '비매너 논란' 권순우 사진 싹 지우더니... 유빈·권순우 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