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테슬라 '슈퍼차저' 쓴다…휴맥스홀딩스 上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방식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전기차 충전 관련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기아 북미법인은 5일(현지시간) 내년 말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하는 전기차에 테슬라 충전 방식인 북미충전표준(NACS)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북미에서 테슬라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현대차·기아 전기차 운전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조치로 기존 충전 방식인 CCS(복합충전시스템) 충전구는 사라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방식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전기차 충전 관련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휴맥스홀딩스는 전거래일 보다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아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휴맥스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고, 디스플레이텍는 6%가량 오르고 있다.
현대차·기아 북미법인은 5일(현지시간) 내년 말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하는 전기차에 테슬라 충전 방식인 북미충전표준(NACS)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북미에서 테슬라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현대차·기아 전기차 운전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역별로 미국은 내년 4분기부터, 캐나다는 2025년 상반기부터다. 이 조치로 기존 충전 방식인 CCS(복합충전시스템) 충전구는 사라진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 설치된 슈퍼차저는 1만2000기다. 미국의 경우 전체 급속충전기 약 60%가 슈퍼차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언니에게 아파트 받고 상속세 냈는데…조카가 내놓으랍니다"[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 "버틸 힘도 없네요"…카카오 개미들 '곡소리' 난다
- "나갑시다" "어딜 도망가"…김행 인사청문회 막판 파행
- 로또 1000만원어치 산 유명 유튜버…당첨금 얼마?
- 한 달 새 1만대 팔렸다…싼타페 제치고 1위 오른 車 '돌풍'
- "中을 조롱해?"…악마의 편집에 악플 테러 당한 김가은 선수 [영상]
- 문지인 "지적장애 동생 실종"…제보 부탁 4시간 만에 찾았다
- 유인촌 "두 자녀 아파트 매입 관련 증여세 납부했다"
- 낙지·번데기·갈비탕 좋아하는 '큰 형님' 주윤발 "한국, 나랑 잘 맞아"(종합)
- 푸틴 "'프리고진 사망' 비행기 시신서 수류탄 파편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