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6·25 참전 프랑스군 기려 양평에 '몽클라르의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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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오는 9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프랑스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자전거 동맹길'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951년 2월 프랑스군이 활약했던 지평리 전투 일대 자전거 도로를 '몽클라르의 길'로 명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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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오는 9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프랑스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자전거 동맹길'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951년 2월 프랑스군이 활약했던 지평리 전투 일대 자전거 도로를 '몽클라르의 길'로 명명합니다.
랄프 몽클라르 장군은 6·25전쟁 당시 프랑스군 대대를 지휘하기 위해 스스로 중장에서 중령으로 4계급 낮은 계급장을 달고 참전한 인물입니다.
박민식 장관은 프랑스는 참전 인원 대비 인명피해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프랑스군과 몽클라르 장군의 헌신을 기억하고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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