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올라프손, 새 앨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발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흐 전문가'로 불리는 아이슬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새 바흐 앨범을 내놨다.
유니버설뮤직은 올라프손의 새 앨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6일 자사 산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을 통해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바흐 전문가'로 불리는 아이슬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새 바흐 앨범을 내놨다.
유니버설뮤직은 올라프손의 새 앨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6일 자사 산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을 통해 발매했다고 밝혔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2018) 이후 올라프손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바흐 앨범이다.
바흐가 1741년 작곡한 골든베르크 변주곡은 건반악기를 위해 작곡된 단일 곡들 가운데서도 길이가 길고, 기교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앨범은 1시간 14분에 달한다.
올라프손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건반 음악 중에서도 손꼽히는 비르투오소적인(표현 기술이 탁월한) 음악으로, 거대한 참나무 그림처럼 웅장하지만, 그 속에 생동감이 가득하다"며 "각 변주가 펼쳐질 때마다 각각의 드라마와 감정에 사로잡힌다. 작품 속 놀라운 작은 소우주에 빠져들어 이를 발견하는 즐거움으로 충만해진다"고 말했다.
올라프손은 오는 12월 한국을 찾아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13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16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