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BIFF] 전종서♥이충현 감독 '발레리나'→'아빠' 된 송중기X'월드스타' 윤여정, 부산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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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를 맞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6일)은 전종서·이충현 감독 커플의 신작부터 송중기, 윤여정의 진솔한 연기론까지 부산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오후 전종서·이충현 감독 커플이 부산영화제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면 늦은 밤 송중기와 윤여정이 차진 입담을 과시, 아시아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된 신작 '화란'(김창훈 감독)을 들고 부산영화제를 찾은 송중기는 6일 오후 6시 진행되는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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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3일 차를 맞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6일)은 전종서·이충현 감독 커플의 신작부터 송중기, 윤여정의 진솔한 연기론까지 부산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와 KNN타워 KNN시어터에서는 오픈토크와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부산영화제 초청된 작품의 감독과 배우들이 약 50분간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인 오픈토크에 나서는 영화는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의 '발레리나'(이충현 감독), 아아콘 부문의 '우리의 하루'(홍상수 감독),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의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온 스크린의 'LTNS'(전고운 감독) '비질란테'(최정열 연출) '운수 오진 날'(필감성 감독),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의 '키리에의 노래'(이와이 ��지 감독) 등이다. 또한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그들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향후 계획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인 액터스 하우스는 송중기와 윤여정이 참석한다.
특히 3일 차 부산영화제에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발레리나'는 6일 오후 1시 오픈토크로 첫 공개된다. 2020년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콜'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이충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인 '발레리나'. 2021년 12월부터 '콜'을 함께했던 전종서와 공개 열애 이후 다시 '발레리나'에서 호흡을 맞춘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두 사람이 열정을 쏟은 '발레리나'에 대한 이야기부터 공개 열애에 대한 이야기까지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후 전종서·이충현 감독 커플이 부산영화제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면 늦은 밤 송중기와 윤여정이 차진 입담을 과시, 아시아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된 신작 '화란'(김창훈 감독)을 들고 부산영화제를 찾은 송중기는 6일 오후 6시 진행되는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앞서 지난 2021년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했던 송중기는 '화란'으로 2년 만에 부산으로 금의환향, 이번엔 배우로서 자신만의 연기론을 털어놓을 전망이다. 지난 6월 득남 소식을 전한 뒤 '아빠'로 인생 2막을 연 송중기의 변화된 인생 역시 액터스 하우스에서 솔직하게 고백할 전망이다.
송중기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날 밤 8시에는 영화 '미나리'(20, 정이삭 감독)로 제93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파친코'(22, 코고나다·저스틴 전 감독)에서 선자 역으로 뜨거운 울림을 전한 그는 tvN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을 통해 인간 윤여정으로서의 따뜻한 모습과 함께 멋진 어록들을 선보인 바 있다. 액터스 하우스에서도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배우 윤여정만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부산영화제는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한국의 장건재 감독 신작 '한국이 싫어서'가, 폐막작은 중국의 닝하오 감독 신작 '영화의 황제'가 선정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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