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에 광주·전남 9월 평균기온 역대 2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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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평균기온이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9월 기후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평균기온은 23.9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2위로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9월 상순 대만 부근 해상에서 고기압이 발달한 데다 강한 햇볕까지 더해졌고, 하순에도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높은 기온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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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평균기온이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9월 기후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평균기온은 23.9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2위로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1위는 1975년 24도입니다.
기상청은 9월 상순 대만 부근 해상에서 고기압이 발달한 데다 강한 햇볕까지 더해졌고, 하순에도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높은 기온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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