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포스코인터, 신사업 전망 밝아…목표가 30% 상향"

이한림 2023. 10. 6.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사업에 주목하면서 목표주가를 30% 상향했다.

6일 대신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한 8조9903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8% 오른 348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올렸다.

다만 대신증권은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 수준이 향후 사업 가치가 반영된 결과라는 견해도 건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만5000원→7만2000원 상향

대신증권은 6일 리포트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이한림 기자] 대신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사업에 주목하면서 목표주가를 30% 상향했다.

6일 대신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한 8조9903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8% 오른 348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LNG), 2차전지 소개, 구동모터 코어 등 시장성이 높은 신사업 가치를 반영해 일본 종합상사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대비 프리미엄을 추가 부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대신증권은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 수준이 향후 사업 가치가 반영된 결과라는 견해도 건넸다. 전날 종가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만7200원에 장을 닫았으며, 6일 장 초반 1.04%(700원)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기업가치 합리화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적 상승이 확인되거나 중장기 예측력을 더해줄 추가 이벤트 발표 등이 뒤따라야 한다. 구조적인 실적 성장세는 2025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