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알룰로스 소재로 日 건강식품원료 시장 공략한다

주동일 기자 2023. 10. 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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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하이 재팬(HI Japan) 2023'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600여개 글로벌 식품소재 회사와 유통사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식품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 건강식품원료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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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열린 '하이 재팬 2023' 참가해 홍보 부스 운영
하이 재팬 2023 삼양사 홍보 부스. (사진=삼양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삼양사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하이 재팬(HI Japan) 2023'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600여개 글로벌 식품소재 회사와 유통사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식품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 건강식품원료 박람회다.

삼양사는 일본 식품원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로 4년째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부스를 확장해 고객사와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벌였다.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외에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케스토스 등의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전시했다. 아울러 실제 해당 소재들이 적용된 탄산음료, 초콜릿, 젤리 등을 시식 샘플로 제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삼양사 이상훈 식품BU장은 "행사 기간 동안 부스에 1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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