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 보험료 인하 가능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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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평균 공시이율이 2.75%로 확정됐다.
평균 공시이율은 보험사의 예정이율 조정에 근거가 되는 만큼 보험사의 보험료 인하 압박도 커지게 됐다.
업계는 내년도 평균 공시이율 인상으로 예정이율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관측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평균 공시이율은 보험사의 예정이율 조정을 부른다"며 "예정이율 인상으로 보험료가 인하되면 영업 현장에서는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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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이율 자극, 보험료 인하 가능성 ↑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내년도 평균 공시이율이 2.75%로 확정됐다. 평균 공시이율은 보험사의 예정이율 조정에 근거가 되는 만큼 보험사의 보험료 인하 압박도 커지게 됐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리스크제도실은 최근 내년도 평균 공시이율을 2.75%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평균 공시이율 2.25%보다 0.5%포인트(p) 높다. 감독 당국이 평균 공시이율을 올린 건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평균 공시이율은 각 보험사의 공시이율을 매월 말 보험료적립금 기준으로 가중평균한 이율을 뜻한다.
평균 공시이율이 중요한 이유는 예정이율 조정의 근거값이 되기 때문이다. 예정이율(보험료산출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지만, 시장금리와 함께 예정이율 조정에 영향을 준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의미한다. 예정이율과 보험료는 반비례 관계로, 예정이율이 오르면 보험료가 인하한다.
업계는 내년도 평균 공시이율 인상으로 예정이율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관측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평균 공시이율은 보험사의 예정이율 조정을 부른다"며 "예정이율 인상으로 보험료가 인하되면 영업 현장에서는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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