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인구·주거·복지 등 통계지표 지도로 한눈에

통계청, 'SGIS 지역변화 분석지도' 서비스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앞으로 지역별 주요 통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통계청은 지역의 현황 진단과 분석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콘텐츠인 'SGIS 지역변화 분석지도'를 구축하고 6일부터 SGIS(sgis.kostat.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이날 밝혔다.

'SGIS 지역변화 분석지도'는 우리지역의 주요 통계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상황판(대시보드) 형태로 '우리동네 상황판'을 제공한다.

'한 눈에 보기' 서비스는 지자체에서 운영·발행 중인 통계포털 및 통계 시각화 콘텐츠, 통계연보 등을 참고해 선정한 통계지표를 실시간 상황판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상황판'을 제공한다.

'좀더 많이' 서비스는 세부 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분야별 추천지표를 통해 지도 기반의 시계열 정보, 소지역 통계 영역정보, 변화지도, 지역 내 읍면동 순위, 타 지자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의 변화상을 ▲인구·가구 ▲주거·교통 ▲복지·문화 ▲노동·경제 ▲안전·환경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지도로 시각화했다. 특히 '추천지표 보기'를 통해 깊이 있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통계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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