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국감 기조, 민생·책임·희망…윤재옥 "새 국민의 나라로 나아갈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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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2023년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과거 정부의 부정적 유산을 완전히 청산하고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정책을 정착시켜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생부터 민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 국감 △책임 국감 △희망 국감이라는 3개 기조를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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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드리고 민생 챙기는 정당 보여주도록 최선"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2023년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과거 정부의 부정적 유산을 완전히 청산하고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정책을 정착시켜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생부터 민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 국감 △책임 국감 △희망 국감이라는 3개 기조를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교권 침해와 이상동기 범죄, 전세 사기, 철근 누락 아파트 등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여러 사건이 있었다”며 “국민의힘은 여당이지만 국감 때는 철저하게 국민의 눈과 귀가 돼 정부 정책의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하는 등 경제 활력과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민생 밀착형 국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시민단체, 건설노조, 사교육 등 사회 전반의 카르텔을 밝혀내는 책임 있는 국감을 만들겠다”며 “특히 민주주의에 지대한 위협으로 작용하는 통계 조작, 가짜뉴스에 기반한 선거 조작 등이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대책을 제시해 여당의 유능함을 입증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나라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우리나라의 기본 체질을 개선하고 기업계에 창조적 활력을 주며 산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며 “이번 국감을 통해 구조개혁을 위한 터 닦기 작업을 수행해 더 좋은 내일의 희망을 드리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번 국감에 대해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으로 지난 4년의 최종 성적표이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어느 정당이 책임 있는 태도와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능력이 있는지 국민께서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국감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겨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민생을 잘 챙기는 정당은 국민의힘이라는 것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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