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테슬라 충전 기술’ 도입에 전기차 충전 관련株 급등
강정아 기자 2023. 10. 6. 09:54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테슬라의 전기자동차(EV) 충전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자 6일 전기차 충전소·충전기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휴맥스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20원(30%)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맥스홀딩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휴맥스와 디스플레이텍도 각각 16.94%, 6.22%씩 상승 중이다.
전날 현대차와 기아는 내년 4분기부터 미국에서 출시되는 신형 전기차에 테슬라 충전 방식인 북미충전표준(NACS) 포트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전역에 있는 1만20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이에 전기차 충전 시장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주가 상승세다.
휴맥스홀딩스는 자회사인 휴맥스EV에서 지난해 미국 모비우스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 및 전기 비행기용 이동식 초급속 충전기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맺은 바 있다. 디스플레이텍은 현대차 계열사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한충전)의 지분 19.91%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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