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전국투어, 서울→대구도 올킬 매진 "불법 티켓 강력 대응"

▲ 임영웅. 제공| 물고기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가 연일 매진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아임 히어로' 대구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

서울(약 370만)에 이어 대구 콘서트 티켓 역시 약 120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이번에도 양보없는 '피켓팅(피가 튈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을 입증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의 콘서트는 서울과 대구 그리고 남은 지역들에 대한 불법 티켓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수백만 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등장해 공연 문화와 질서를 어지럽히고,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만큼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포문을 연다. 서울 공연은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고, 11월 24일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

이후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개최된다.

전국투어에 앞서 신곡도 공개된다.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는 9일 오후 6시 공개되며, 8일 오전 8시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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