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인 "실종됐던 지적장애 동생, 건강히 찾았다"

오지원 2023. 10. 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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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배우 문지인 씨의 동생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문지인 씨는 5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지적장애 1급 동생이 있다. 그런데 오늘(5일)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남보라 씨, 이시언 씨 등 동료 배우들도 나서서 문지인 씨 동생의 실종 소식을 알렸고,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당부했다.

문지인 씨가 글을 올린 지 4시간 만에 다행히 그의 동생은 가족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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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문지인 인스타그램

실종됐던 배우 문지인 씨의 동생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문지인 씨는 5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지적장애 1급 동생이 있다. 그런데 오늘(5일)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위험하다"며 "보신 분들은 꼭 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소식은 빠르게 SNS를 통해 퍼졌다. 배우 남보라 씨, 이시언 씨 등 동료 배우들도 나서서 문지인 씨 동생의 실종 소식을 알렸고,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당부했다.

문지인 씨가 글을 올린 지 4시간 만에 다행히 그의 동생은 가족의 품에 안겼다. 문지인 씨는 또다시 SNS를 통해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다"며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함께 걱정했던 동료 연예인들 역시 "정말 다행이다"라고 댓글을 달며 문지인 씨를 다독였다.

SBS 11기 공채 탤런트 문지인 씨는 '비밀' '미스코리아'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닥터스' '뷰티 인사이드' '킬힐' 등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 액셔니스타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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