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BMW 제치고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 1위…3위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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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56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9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19만7742대로 전년 동기(20만210대)보다 1.2% 감소했다.
한편 테슬라는 수입자동차협회에 가입되지 않아 협회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9월 신차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총 4206대 등록돼 수입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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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56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8월(2만3350대)보다는 3.4%, 지난해 9월(2만3928대)보다는 5.7% 감소한 수치다. 9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19만7742대로 전년 동기(20만210대)보다 1.2%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6971대로 가장 많았다. BMW가 6188대로 2위에 올랐고 볼보(1555대), 아우디(1416대), 폭스바겐(1114대), 렉서스(916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588대(42.5%), 하이브리드 6779대(30.0%), 전기 3339대(14.8%), 디젤 1904대(8.4%),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55대(4.2%) 순이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565대 중 개인구매가 1만3922대로 61.7%, 법인구매가 8643대로 38.3%였다. 최다 판매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99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728대), BMW 320(633대) 순이다.
한편 테슬라는 수입자동차협회에 가입되지 않아 협회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9월 신차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총 4206대 등록돼 수입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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