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부발전과 지속가능 에너지 생태계 ‘ESG 상생협력’ 협약 체결

구현주 기자 2023. 10. 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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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왼쪽),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신한은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중부발전과 지속가능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7월 신한은행과 한국중부발전이 체결한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 업무협약’ 이후 추가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대형건물 에너지 수요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에너지 혁신 테스트베드 공동 구축 △온실가스 감축 적극 참여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 상생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작년 7월 이후 양사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온실가스 관리, 냉난방 공조, 승강기, 조명 등에 대해 에너지 종합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출, 스마트 관리 기술 개발 등 성과를 만들었다.

올해 8월에는 총 8억원 규모 한국중부발전 R&D(연구개발) 과제로 ‘신한은행 본점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을 선정해 에너지 절감 성과를 검증·확산하는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에너지 공기업 한국중부발전과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구축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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