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급추위에 패딩 거래액 4배 증가

최효정 기자 2023. 10. 6.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옷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6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10월 들어(10월1~4일) 경량 패딩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356%) 급증했다.

지그재그에서는 10월1일부터 4일까지 덕다운(오리털)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모자와 목도리가 결합된 바라클라바 거래액은 271%, 털부츠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옷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6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10월 들어(10월1~4일) 경량 패딩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356%) 급증했다.

지그재그 입점 스토어 ’클래식블랑’에서 판매 중인 경량 패딩./카카오스타일제공

추석 연휴 직후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커짐에 따라 아침과 저녁에 입기 좋은 경량 패딩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4일 가을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질 것을 예상한 소비자들이 겨울 패션 아이템을 미리 준비하면서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그재그에서는 10월1일부터 4일까지 덕다운(오리털)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스웨터와 카디건 거래액도 각각 273%, 42% 늘었다. 겨울철 대표 아이템인 목 티셔츠 거래액도 전년과 비교해 260% 증가했다.

보온성을 갖춘 기모 소재 의류도 벌써 인기다. 같은 기간 기모바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56%) 급증했다. 우수한 보온성으로 알려진 코듀로이 소재의 바지와 치마 거래액도 전년 대비 각각 64%, 209% 늘었다.

착용이 간편하면서도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머플러 거래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1% 증가했다. 모자와 목도리가 결합된 바라클라바 거래액은 271%, 털부츠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가을, 겨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17일까지 패션, 뷰티, 라이프 가을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하는 ‘직잭 어텀 위크’를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추석 연휴 직후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겨울옷 구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 취향부터 기온, 트렌드 등 외부 요인까지 실시간으로 반영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관련 기획전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