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팬' BJ감스트의 분노, 獨 유명 매체서 소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BJ(인터넷방송인) 겸 유튜버 감스트(33·본명 김인직)가 독일의 한 유명 매체의 스포츠 기사에 실려 화제다.
독일의 타블로이드 신문 '빌트(BILD)'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 시간) '챔피언스리그 패배 이후, 맨유 팬 완전히 미쳤다'라는 기사에서 감스트의 유튜브 라이브 영상 일부분을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유 패배에 화 주체 못하는 장면 소개
【서울=뉴시스】김찬호 리포터 = 한국 BJ(인터넷방송인) 겸 유튜버 감스트(33·본명 김인직)가 독일의 한 유명 매체의 스포츠 기사에 실려 화제다.
독일의 타블로이드 신문 '빌트(BILD)'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 시간) '챔피언스리그 패배 이후, 맨유 팬 완전히 미쳤다'라는 기사에서 감스트의 유튜브 라이브 영상 일부분을 소개했다.
기사에 실린 영상에는 감스트가 평소 응원하던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패배에 욕하며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기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해 맨유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는 내용이다.
당사자인 감스트는 기사를 보고 "아니 근데, 독일이 '씨X'이 욕인 줄 모르고 그대로 썼다"고 웃어넘겼다.
이런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기사를 퍼 나르며 "온 세상이 감스트다", "동서양 구분 없이 맛있는 리액션", "맨유 선수들도 이 정도 뉴스는 보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보도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인종차별 더 심화될 듯"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빌트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 'SPORT BILD'에 올라온 영상에 "그는 중국인이다(He is Chinese)"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앞서 감스트의 축구 경기 리액션 영상은 다른 해외 유튜버 영상의 섬네일로 이용되기도 한 바 있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tubeguide@newsis.com
김찬호 리포터(yoshi1207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