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2023 도하 엑스포 여행 패키지 출시

카타르항공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원예박람회 2023 도하 엑스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무료입장권이 포함된 항공·호텔 패키지를 출시했다.

최고등급인 A1 세계원예박람회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타르항공 그룹 여행사업부 카타르항공 홀리데이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여행객들이 카타르를 여행하는 동시에 2023 도하 엑스포까지 관람할 수 있게 했다.

2023 도하 엑스포는 페르시아만의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알 비다 파크에서 열린다. 지난 2일부터 2024년 3월 28일로 예정된 이번 엑스포 기간에는 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이 기간에는 각종 예술과 요리, 심도 있는 강연, 사막화 방지에 대한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카타르항공 홀리데이 올인클루시브 패키지에는 항공, 숙박, 2023 도하 엑스포 무료 입장권이 포함돼 있다. 카타르 항공 프리빌리지 클럽 회원이 해당 패키지를 구매하면 아비오스와 Q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또 일부 국가 회원 한정으로 현금과 아비오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는 “2023 도하 엑스포는 문화, 환경, 기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카타르항공은 이번 엑스포의 공식 파트너로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