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온라인수출 규제 해법 모색 공모전…수상작 3건[중기소식]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온라인수출 규제·애로 발굴 및 정책제안' 공모전 포스터. (포스터=중진공 제공) 2023.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6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온라인수출 규제·애로 발굴 및 정책제안'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 중진공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상 2건(일반 전형 및 학생 전형 각 1건), 장려상 1건을 뽑았다. 일반 전형 우수상 수상작은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 기준 금액(현행 FOB 200만원)의 한도 상향, 수출신고 수리물품의 미적재에 따른 수출신고 수리취소 예정통보 원인규명 기간 연장 등을 제안한 '온라인수출 규제·애로 해소 방안'이 선정됐다. 학생 전형 우수상은 장류 등 저산성 식품의 수출을 위한 인증 전문가 양성과 관련 교육 확대 등을 제안한 '저산성 식품의 유효성 검증 강화의 필요'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원산지증명서 제출 서류 간소화와 원산지증명서 수령(출력) 오류에 따른 애로사항 개선 필요성 등을 제안한 '원산지 증명서 수령·제출 개선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공영홈쇼핑은 삼척지역 기업 판로지원에 나섰다. 공영홈쇼핑은 공익사업 차원에서 삼척시 지역기업의 우수상품을 선정해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과 온라인 '공영몰'을 통해 삼척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총 8개 기업 17개 제품이 선보인다. 특히 공영라방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의 수수료는 무료다. 공영홈쇼핑은 온라인 공영몰에 '삼척시 지역경제활성화 특별관'을 열고 연말까지 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여행, 관광 등 특화된 무형상품에 대한 무료광고 방송를 진행한다. 지역특화관광, 지역전통시장, 지역박람회 등을 알리는 광고영상을 공영홈쇼핑 TV채널을 통해 송출·지원한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판로지원사업인 '일사천리'를 통해 소개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이 올해 추석맞이 방송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9월에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방송에 소개된 상품은 7개다. 어머니 한과세트, 심영순의 담미 한끼약밥, 스프리스벨트, 새벽집 포천이동갈비, 고수록 모시송편, 황토방 영동 반건시세트, 공주밤세트 등이다. 같은달 11일부터 22일까지 방송을 통해 총 7억5000만원 가량의 주문액을 달성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31일까지 '2023년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및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기관 업(業)에 부합하는 '중소벤처진흥'이다. 경제활력, 데이터활용, 서비스개선 분야로 나뉜다. 기관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TIPA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4작(대상 1작, 우수 1작, 장려 2작)의 우수 혁신아이디어가 선정된다. 대상작은 1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과 기정원장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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