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4천400여곳 위생 점검

김현수 2023. 10. 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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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4천400여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들 급식소가 소비 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보관하는지, 비위생적인 식품을 취급하는지, 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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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식중독균 검사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촬영 이승민]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4천400여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들 급식소가 소비 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보관하는지, 비위생적인 식품을 취급하는지, 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급식용 조리 도구나 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마치면 상반기 점검분을 포함해 모두 1만1천여 곳의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전수 점검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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