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협력관계 강화 나섰다...원희룡 국토부 장관, 우크라 의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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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서울에서 한·우크라이나 친선의원협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의원 2명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종전 후 신속하게 재건 사업에 착수하기 위하여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는 재건협력 대표단의 키이우 방문(9월 13~14일) 이후 양국 간 재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방한 의원단에게 6대 선도 프로젝트를 비롯한 양국 간 재건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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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서울에서 한·우크라이나 친선의원협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의원 2명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종전 후 신속하게 재건 사업에 착수하기 위하여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 장관과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했던 ‘원팀코리아’ 기업 5개사(삼성물산, 현대건설, 수자원공사, KT, 한화) 관계자도 참석해 기업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재건 관심 분야에 대하여 논의했다.
간담회는 재건협력 대표단의 키이우 방문(9월 13~14일) 이후 양국 간 재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방한 의원단에게 6대 선도 프로젝트를 비롯한 양국 간 재건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6대 선도 프로젝트는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시(市)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부차시(市) 하수처리시설, 카호우카 댐 재건지원, 철도 노선 (키이우~폴란드 등) 고속화 등이다.
안드리 니콜라이엔코(Andrii Nikolaienko)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은 "종전 이전에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도 많다"며 "인프라, 도시개발 등 프로젝트 외에 재생에너지, 자원개발 관련 프로젝트도 유망하다’고 말했다.
이에 원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리튬 개발 등 자원개발 협력에 대한 의원단의 지원을 요청하였고, 세르게이 타루타 의원(Sergiy Taruta)은 "리튬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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