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연예인병 걸려 정용화 언팔, 임시완은 애진작에 끊어”(가내조공업)

황광희 / ‘가내조공업’ 영상 캡처

왼쪽부터 윤두준 정용화 이준 황광희 / ‘가내조공업’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연예인병에 걸려 팔로우를 다 끊었다고 고백했다.

10월 5일 공개된 채널 '캐릿'의 콘텐츠 '가내조공업'에는 황광희의 절친 윤두준, 정용화,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용화는 "나는 광희 형에게 서운한 적 있었다. 나는 우리 (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었다. 근데 끊었었더라"고 운을 뗐고 황광희는 "그때 연예인병 걸려서. 느낌 있게 (팔로우수) 0으로 해놓은 거 있지 않나"라고 팔로우를 끊은 이유를 밝혔다.

모든 팔로우를 끊었다는 걸 몰랐다는 정용화는 "우리가 당연히 팔로우 하고 있는 사인 줄 알았다. 연락하려고 들어갔는데 팔로우가 끊어져 있는 거다. 그걸 보고 바로 전화해서 '어떻게 팔로우를 끊을 수가 있어?' 했다. 그랬더니 '야 그게 아니고 멤버들만 했는데 지금 바로 할게' 하면서 바로 했다. 결국엔 다시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황광희는 멤버들만 하고 싶었는데 용화가 (맞팔) 하고 싶다 그래서 용화까지 팔로우 했다. 그랬더니 (팔로우수가) 아홉명이 됐다. 이럴 바엔 다 하지 말자 해서 다 끊었다"며 "너를 두 번씩이나 죽이다니"라고 덧붙였다.

황광희는 "임시완도 끊었어?"라는 이준 질문에 "당연하지. 애진작에 끊었어 임시완은. 언팔할 때 너를 제일 먼저 언팔하겠다 했다"고 농담하며 "걔가 내 팔로워수 이겼지 않나. '오징어 게임' 하면 얼마나 올라가겠나. 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너네는 그런 고통을 모른다. 너네는 인기 많았잖아"라고 설움을 토로했다. (사진='가내조공업'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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