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LG생활건강, 보수적 실적 전망 불가피…목표주가 8%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이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실적이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48만원으로 내렸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6일 '반전 없는 3분기' 보고서를 내고 "뾰족한 턴어라운드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 않아 보수적 실적 전망이 불가피하다"며 "2023~2024년 이익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8%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삼성증권이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실적이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48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6일 '반전 없는 3분기' 보고서를 내고 "뾰족한 턴어라운드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 않아 보수적 실적 전망이 불가피하다"며 "2023~2024년 이익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8%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현재 중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가성비 높은 화장품에 대한 선호 현상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화장품 부문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고가 브랜드 '후'의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마케팅 투자를 확대해도 단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에서 M&A로 확보한 다수의 중저가 브랜드 중에는 아직 확실히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가 보이고 있지 않다"며 "이에 2023~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이전 추정치 대비 각각 9%, 14% 하향 조정해 2023년에는 매출액 7조1900억원, 영업이익 5394억원, 2024년에는 매출액 7조5200억원, 영업이익 61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당장 3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1조8200억원, 14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등이 중국은 물론 일본, 미국에서도 뚜렷하게 성장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