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 아시아인 최초 IFS 국제 트레이너 인증

이윤정 2023. 10. 6.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심리상담 플랫폼 카운슬러 코리아의 창립자 권혜경 박사가 아시아인 최초로 IFS Institute 국제 트레이너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날로 높아지는 IFS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서 향후 더욱 많은 IFS 상담사를 국내에서도 만나게 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라인 심리상담 플랫폼 카운슬러 코리아의 창립자 권혜경 박사가 아시아인 최초로 IFS Institute 국제 트레이너 인증을 받았다.

IFS(Internal Family Systems Institute)가 인증한 트레이너는 전 세계적으로도 45명에 불과하다.

IFS 연구소는 미국에서 리처드 슈워츠 박사에 의해 설립된 심리치료 교육기관이다. 내면가족체계 심리치료라고도 불리는 IFS 심리치료는 자기 내면의 다양한 생각, 감정, 감각, 증상들(parts)의 상처들을 만나고 치유하는 것을 통해 보다 균형되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치료 기법이다.

IFS 심리치료 기법은 미국 정부 산하 기관인 NREPP(National Registry of Evidence-based Programs and Practices, 전 미국 근거에 기반한 치료 방법 및 프로그램 등록기관)에 등재가 되어 있는 근거 기반의 심리치료기법으로 많은 리서치와 사례로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증상을 치유하는 데 있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입증해 왔다.

2019년 국내에 공식적으로 도입된 이후 IFS 훈련에 참가한 정신건강 전문가는 150여 명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날로 높아지는 IFS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서 향후 더욱 많은 IFS 상담사를 국내에서도 만나게 될 전망이다.

한국과 아시아에서 IFS 심리치료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싸이칼러지 코리아는 2024년에는 한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트레이닝과 아시아인들을 위한 영어 트레이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