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주년’ 한투운용 TDF시리즈, 수익률 1위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10. 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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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연초 이후 평균 12.74% 수익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가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상장 타깃데이트펀드(TDF) 가운데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의 7개 전 빈티지가 연초 이후 9.78~15.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리즈 평균 수익률은 12.74%로 전체 TDF 평균 수익률(4.78%)를 웃돌았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는 투자자가 퇴직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은퇴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연금 특화 상품이다. 지난 2022년 10월 6일 출시한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는 5년 단위로 은퇴목표시점(빈티지)을 설정해 2030년부터 2060년까지 총 7개 펀드를 출시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글라이드 패스(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를 적용했다. 글라이드 패스는 소득, 기대수명 등 한국인의 평균 인적자본을 산출해 한국인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40년 이상의 경제지표와 경기 변동을 분석해 도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으로 원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자산배분을 적용했다. 최적의 자산배분은 환노출 글로벌 주식과 국내 채권 조합이다. 편입자산으로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해 장기 수익률을 극대화했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는 한국인 생애 주기에 최적화된 글라이드패스를 적용해 원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자산배분을 하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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