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무진 “7부작 마지막, 최선 다했죠”[일문일답]
그룹 킹덤(KINGDOM) 무진이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6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 무진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무진은 성 앞에 서서 묘한 분위기를 과시하고 있다. 고개를 돌린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무진의 모습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무진은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독보적인 무진의 아우라는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킹덤이 3년 여간 이어온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 자한의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이에 킹덤 멤버 무진이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킹덤 무진 일문일답.
Q. 7개월 만에 컴백이다. 소감은?
대단원의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Q. 최근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마친 소감과 앞으로 서고 싶은 무대나 공연이 있다면?
지구 반대편에도 많은 킹메이커가 계시는지 몰랐는데 만나 봬서 너무 반가웠고 얼른 또 만나러 가고 싶다. 또 저희가 미국에 있을 때 VMA 시상식이 있었는데 나중에 꼭 설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Q. ‘History Of Kingdom’ 7부작을 마치는데 기억에 남는 편은?
‘승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저희에게 가장 친숙한 문화를 담은 앨범이라 더 많은 걸 표현할 수 있었다.
Q. 지난 3년 여간 이어온 7부작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이렇게나 많은 문화들이 있구나’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서 기뻤다.
Q. 방대한 세계관이었던 7부작을 마무리하는 소감은?
시작할 때 어렵다고 생각했던 길이었는데 잘 마무리하는 것 같다. 또 방대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시작을 어떻게 할지가 저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Q. 이번 앨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조만간 팬분들과 만날 기회가 더 생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Q. 가수의 꿈을 꾸게 했던 롤 모델은?
그룹 방탄소년단 선배님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라서 그렇게 되고 싶다.
Q. 컬래버 하고 싶은 국내외 아티스트가 있다면?
그룹 크래비티 선배님이다. 하시는 음악들을 좋아해서 같이 해보고 싶다.
Q. 데뷔 3년 차다. 가장 인상 깊었던 팬이 있다면?
데뷔 전부터 제 옆에서 지켜주던 팬들이 계신데 변함없이 웃으면서 응원해 주는 모습에 힘을 얻는다.
Q. 앞으로의 목표나 꿈이 있다면?
더 방대한 세계관을 이끌어가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킹메이커(팬덤명)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3년 동안의 소개를 기다려 주시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드릴 테니 오랫동안 저희 옆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보내시는 하루들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다.
한편, 킹덤은 오는 18일 정오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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