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마이스터고, 태국 민부리 테크니컬 칼리지에 IT 교육 노하우 전수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미림마이스터고가 태국 민부리 테크니컬 칼리지와 ‘2023년 글로벌 기술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미림마이스터고는 교육부 아세안 직업 교육 협력 프로그램에 동참해 지난 2015년 이후 총 32개국 555명 교육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IT 교육 관련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직업 교육 컨설팅, 교원 연수, 상호 방문 및 수업 참관, 언어 교육 및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 6월 26일에는 태국 직업교육 학교장·교원이 미림마이스터고를 방문하여 시설 견학, 수업 참관, 인공지능 관련 특강을 수강했다. 아울러 미림마이스터고 협력 기업인 에스큐아이 소프를 견학하는 등 우수한 IT 인재 양성 노하우들을 배우고 돌아갔다.
또한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7박 8일간 태국 학생의 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호 교류를 위해 이어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는 미림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 12명이 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현수 미림마이스터고 교장은 “우리나라 첫 IT 교육 고교로 30여 년 동안 최고 수준의 기술 인재를 육성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해마다 많은 국외 직업 교육 관계자들이 방문한다”며 “태국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글로벌 IT 강국의 노하우를 전수해 교육 분야에서도 한류 열풍을 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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