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수문장-부주장 코벨과 재계약...2028년까지 "우승 도전에 앞장서고 싶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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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수문장 그레고어 코벨(26)과 동행을 이어간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클럽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골키퍼 중 한 명인 그레고어 코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코벨이 보여준 발전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그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것은 큰 헌신에 대한 보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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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수문장 그레고어 코벨(26)과 동행을 이어간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클럽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골키퍼 중 한 명인 그레고어 코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1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코벨은 곧바로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불안한 수비에서도 눈부신 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1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2023-2024시즌에 앞서 코벨은 새로운 주장 엠레 잔과 함께 부주장에 선정,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구단에 따르면 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코벨이 보여준 발전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그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것은 큰 헌신에 대한 보답"이라고 전했다.
바츠케는 "도르트문트에서 코벨은 유럽 최고 수준의 골키퍼로 발전했다. 우린 그를 원하는 빅클럽이 많았고 그에게 선택지가 많다는 점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로부터 우리가 계속해서 영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코벨은 "난 상당히 감정적인 사람이다. 도르트문트의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는 미친 듯이 감정이 폭발하는 장소다. 난 정말 단순히 팀과 내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아직 나와 구단이 더 함께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 구성원이 더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승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 다가오는 몇 년, 난 우리가 큰 일을 해내고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구성원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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