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김서형, 부일영화상 남녀주연상…'콘크리트 유토피아'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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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김서형이 부일영화상 남녀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올랐다.
이날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올해의 스타상(박보영), 촬영상(조형래) 등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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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김서형이 부일영화상 남녀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올랐다.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32회 부일영화상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배우 이솜의 단독 사회로 진행됐다. 당초 배우 이제훈이 함께 진행하기로 했으나, 그가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게 되면서 이솜이 단독 MC로 활약했다.
이날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면서 OTT로 영화를 보게 된 상태인데, 모든 영화인들이 영화를 개봉하면서 많이 걱정하실 것"이라며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극장에 와주셨다. 영화인들 모두가 예전처럼 관객들이 극장을 많이 찾게 되는 그런 상황이 돌아올 수 있도록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비닐하우스'의 김서형에게 돌아갔다. 김서형은 "저는 늘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담담하게 찾아뵙겠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님들을 현장에서 만나길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녀조연상은 영화 '밀수'의 김종수와 고민시에게, 신인 남녀연기상은 영화 '귀공자'의 김선호와 '다음 소희'의 김시은에게 돌아갔다. 김선호는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시은은 스태프 및 동료 배우들에게 영광을 전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올해의 스타상(박보영), 촬영상(조형래) 등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2003년에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던 작품은 기억 안 나지만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등 제가 영화를 업으로 삼게 해준 영화들이 개봉한 해로 기억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또 누군가에게 새로운 시작할 수 있는 의미가 되는 작품이었으면 한다"고 했다.
다음은 32회 부일영화상 수상작(자)
△최우수작품상='콘크리트 유토피아'
△남우주연상=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여우주연상=김서형('비닐하우스')
△최우수감독상=정주리('다음 소희')
△남우조연상=김종수('밀수')
△여우조연상=고민시('밀수')
△유현목영화예술상=배두나
△올해의 스타상(남)=도경수('더 문')
△올해의 스타상(여)=박보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신인감독상=이지은('비밀의 언덕')
△신인연기상(남)=김선호('귀공자')
△신인연기상(여)=김시은('다음 소희')
△각본상=김세인('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촬영상=조형래('콘크리트 유토피아')
△음악상=달파란('유령')
△미술·기술상=VFX 진종현('더 문')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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