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닥치기의 힘 등[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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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라이언스 지음.
이경란 지음.
이현주 지음.
네이딘 스트로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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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라이언스 지음. 서은경 옮김. 인터넷 등장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말하기’. 책은 특히 SNS가 불필요한 말을 부추기고, 어쩌다 말하지 않을 때도 끊임없이 콘텐츠를 소비하게 해 우리를 소음 속에 빠트린다고 지적한다. 한빛비즈. 388쪽, 1만9500원.
디어 마이 송골매
이경란 지음. 201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가 훨씬 전인 2011년부터 구상한 소설. 초고를 작성한 지 12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송골매의 재결합 콘서트 소식을 듣고 여고 시절 함께 송골매를 좋아했던 친구들이 다시 뭉치게 되는 이야기. 교유서가. 244쪽, 1만5000원.
여행 아닌 여행기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언제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해 온 작가가 인생과 여행을 주제로 쓴 에세이. 작가는 여행하는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면 가까운 곳에서도 많은 생각을 얻을 수 있고, 또 나아가기 위한 용기를 지닐 수 있다고 담담하게 기록한다. 민음사. 368쪽, 1만6800원.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지음. 사회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읽어 온 저자가 산업화, 도시화 등 지금까지 경험하고 관찰해 이해한 현재를 통해 미래의 흐름과 트렌드를 예측한다. 책은 엄청난 속도로 새 규칙을 만드는 존재인 ‘핵개인’의 탄생을 예고하며, 생존 해법을 제시한다. 교보문고. 340쪽, 2만1000원.
임진왜란과 경상좌도의 의병활동
박순진 지음. 임진왜란 당시 경상좌도에서 일어난 의병활동의 배경과 그 활동상을 고찰했다. 경상좌도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일본군의 충원된 군사력에 의해 지속적으로 고통받은 곳이다. 저자는 이 지역에서 단합해 의병을 일으켰으며, 지형지세를 이용한 유격전으로 항쟁을 이어나갔다고 주장한다. 경인문화사. 466쪽, 3만4000원.
어머니의 기원
시리 허스트베트 지음. 김선형 옮김. 소설가이자 인문학자인 저자가 가족과 문학의 안과 밖에서 ‘어머니’의 기원을 짚어보며, 사회·문화적으로 가부장제에 가려진 어머니에 관한 허구와 진실을 치열하게 들춰냈다. 정신분석, 문학 및 예술 비평을 결합해 모성의 원형을 분석하는 등 통섭적 사유가 돋보인다. 뮤진트리. 468쪽, 2만3000원.
보고, 쉬고, 간직하다
이현주 지음. 숨어 있는 보물을 캐내듯 국립중앙박물관의 곳곳을 보여주는 책. 학예사들의 고심과 정성이 녹아든 전시 유물,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석조물 정원과 거울 못 등 33년을 박물관에서 일하며 차곡차곡 쌓아온 저자의 글과 사진을 통해, 다 아는 듯 전혀 몰랐던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아트레이크. 260쪽, 1만8000원.
혐오
네이딘 스트로슨 지음. 홍성수·유민석 번역. 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로 허용해야 하는가. 아니면, 혐오표현금지법을 통해 차단해야 하는가. 책은 ‘어떤 방법이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인가’를 기준으로 명쾌한 분석을 내놓는다. 책은 법적 제재에는 훨씬 큰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아르떼. 332쪽,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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