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올 가을 대관령서 첫 서리·얼음 관측

이유림 2023. 10. 6.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원 대관령에 올가을 처음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었다.

특히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졌다.

대관령에서는 첫서리가 내리고 첫얼음이 얼었다.

서리는 대기 중 수증기가 승화작용으로 지면 또는 물체에 얼음 결정체로 붙는 현상을 뜻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쪽서 찬공기 유입…강원내륙 등 아침기온 5도 이하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원 대관령에 올가을 처음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었다.

대관령에서 포착된 올가을 처음 내린 서리(사진=기상청)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어 이날 아침 기온은 4~14도를 나타냈다. 전날(5~17도)보다 2~5도 내려갔다.

특히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졌다.

대관령에서는 첫서리가 내리고 첫얼음이 얼었다. 서리는 대기 중 수증기가 승화작용으로 지면 또는 물체에 얼음 결정체로 붙는 현상을 뜻한다. ‘얼음’은 옥외에 놓아둔 물이 언 것을 말한다. 둘 다 관측자가 눈으로 직접 관측한 뒤 해당 현상이 발생했다고 발표·기록한다.

대관령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을 잇는 높이 832m의 고개로, 영서와 영동을 나누는 분수령이다. 대한민국에서 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이다.

대관령에서 포착된 올가을 처음으로 언 얼음 (사진=기상청)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