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호실적 행진 이어질 것-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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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4분기 호실적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89억원, 309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공장 가동 효율화와 예상대비 빠른 4공장 가동 속도, 긍정적인 원달러 환율 효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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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4분기 호실적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금리 상승에 따른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조정으로 인해 기존 1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89억원, 309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공장 가동 효율화와 예상대비 빠른 4공장 가동 속도, 긍정적인 원달러 환율 효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4공장 가동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 출시로 감가상각비가 증가하지만 탑라인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31%(연결기준) 달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5~20%에서 20%이상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 위탁생산(CMO) 기업들의 공격적인 생산능력(Capa) 확장에 따른 가격 경쟁, 실적에 대한 우려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고,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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