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베트남의 몰디브’ 푸꾸옥 노선 12월 신규 취항

정재훤 기자 2023. 10. 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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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오는 12월부터 '베트남의 몰디브'로 불리는 베트남 푸꾸옥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푸꾸옥 노선에는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12월 2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푸꾸옥에서는 22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6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푸꾸옥은 베트남의 최남단에 위치한 가장 큰 섬으로 다낭, 나트랑(나짱)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는 휴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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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의 B737-800 항공기.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오는 12월부터 ‘베트남의 몰디브’로 불리는 베트남 푸꾸옥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푸꾸옥 노선에는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12월 2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17시 25분 출발, 목적지에는 21시 20분에 도착한다. 푸꾸옥에서는 22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6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푸꾸옥은 베트남의 최남단에 위치한 가장 큰 섬으로 다낭, 나트랑(나짱)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는 휴양지다. 바다가 맑고, 해변과 함께 다양한 리조트, 풀빌라, 테마파크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에게 인기가 많다. 베트남 정부도 푸꾸옥을 세계적인 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해 경제특구로 지정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를 찾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신규 취항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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