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감성 "최연소 유라인 이영지, 재계약 시즌에 의리 지키며 첫 소속사에 있어" (철파엠)

이연실 2023. 10. 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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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6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고등래퍼' 첫 여성 우승자이자 최연소 우승자 이영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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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고등래퍼' 첫 여성 우승자이자 최연소 우승자 이영지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미친감성 님, 추석 연휴 때 맛있는 것 많이 드셨냐? 다이어트 하시느라 못 드신 거 아니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미친감성이 "한 이틀 정도 미친 듯이 먹었더니 3kg 찌더라. 그런데 제가 공약 건 것들이 있어 이틀 정도 안 먹고 다시 돌아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미친감성이 "K팝 배우기 95주차다. 철업디는 이영지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냐?"라고 묻자 김영철이 "랩을 진짜 잘하지 않냐? 그리고 '아는 형님'을 같이 했는데 진짜 재미있더라. O튜브도 잘하고. 다재다능한 멀티 엔터테이너 느낌이다. 20대처럼 안 보이고 멘탈은 30~40대 같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공감하며 미친감성은 "오늘은 TV 프로그램이나 O튜브에 출연하면 시청률 보장, 자신의 O튜브 채널부터 음원까지 모두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이영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오늘의 주제곡은 이영지가 '고등래퍼'에서 불렀던 'GO HIGH(고 하이)'다"라고 말했다.

"2019년 4월 13일에 '고등래퍼3' 파이널 무대에 나온 노래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되었다"라며 미친감성은 "1번 트랙인 이영지의 '고 하이'는 파이널 무대에서 불렀던 랩노래로 최종 우승을 하게 된 노래다. 처음 시작하는 이영지의 덤덤하면서도 속도감을 잘 조절한 랩이 일품이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어릴 때 이영지는 힙합이 아닌 메탈 장르를 좋아했고 '고등래퍼3' 출연 당시 힙합을 시작한 지 반 년도 안 되었다는 것이다. 역대 '고등래퍼' 우승자 중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연소 우승자다. 이 내용만 봐서는 '천재가 천재했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속내는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미친감성은 이영지의 '낮 밤'에 대해 "이영지의 솔로곡이다. 이 곡이 나온 지 벌써 2년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음원차트 1000위 안에 있을 만큼 대중적으로도 좋은 반응이 있었다.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고 이영지의 감미로우면서도 그루브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영지가 래원과 함께 부른 '프리지아'를 소개하며 미친감성은 "기리보이가 풋풋하면서도 러블리한 곡을 잘 쓰시는데 이영지가 이런 느낌도 굉장히 잘 소화했다. 랩의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미친감성은 이영지의 '고 하이'의 미친 포인트에 대해 "최연소 유라인 이영지"라며 "이영지는 한 예능에서 밝히길 '유재석 선배님이 자신의 행동을 살펴보고 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네가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아 라는 이야기를 해줬다' 라고 했다. 현재 최연소 유라인으로 평가받고 있을 만큼 성공한 연예인이라 '고등래퍼' 우승 때부터 고생 안 하고 빠르게 성공한 케이스로 아는 대중들이 많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보통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에 근접한 사람들은 여러 엔터 업체에서 러브콜이 오는데 이영지는 '고등래퍼' 우승 후에도 4달간 연락 오는 소속사가 없었다고 한다"라며 미친감성은 "그러다 현재 소속사 대표님이 이영지를 알아봤는데 주변에서 "걔는 랩도 좀 아쉽고 스타성이 전혀 없어' 라는 피드백과 함께 투자를 해주는 곳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대표는 이영지가 잘될 거라는 확신이 있어 대출을 받아 제작했고 그 진가를 알아본 덕에 지금의 이영지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재계약 시즌에 이영지는 가장 큰 엔터 업체에 갈 수도 있었지만 의리를 지키며 첫 소속사에 여전히 있다고 한다. 아마 그런 걸 유재석 씨가 느끼시고 '너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아' 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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