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담배꽁초 무단투기’ 논란에 “실망감 안겨 죄송”

최윤정 2023. 10. 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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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현욱이 길거리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을 목격했다는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영상에는 최현욱으로 추정되는 선글라스를 낀 남성이 등장했다.

5일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현욱이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주의한 행동에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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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 세계일보 자료사진
 
배우 최현욱이 길거리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을 목격했다는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영상에는 최현욱으로 추정되는 선글라스를 낀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두 여성과 한 자동차에 기대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는 한 여성의 손을 잡고 흡연을 하다 담배꽁초를 그대로 길바닥에 버렸다.

5일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현욱이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주의한 행동에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망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당사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고개 숙였다.

최현욱도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팬 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 타임: 러브’로 데뷔해 드라마 ‘모범택시’,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넷플릭스 드라마 ‘DP.2’ 등에 출연했고,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하이찬’ 역을 맡았다. 

최현욱 자필 사과문. 골든메달리스트 제공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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