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고가 의류 소비 감소…수익성 부진 불가피-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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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한섬에 고가 의류 소비 감소로 기존 브랜드 수요가 저하돼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봤다.
그는 "고가 의류 소비 감소와 이월 매출 비중이 상승했다"며 "8월 캐나다 브랜드 무스너클, 이탈리아 브랜드 아스페시를 론칭했다. 3분기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점포 순증으로 브랜드 론칭 관련 인건비, 감가상각비, 광고판촉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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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한섬에 고가 의류 소비 감소로 기존 브랜드 수요가 저하돼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하향 조정한 2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3분기 예상 연결 기준 매출액에 전년 대비 3% 감소한 329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 하락한 141억원을 전망했다.
업종 전반의 기저 부담과 수요 저하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했다. 최근 이머징 브랜드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는데, 온라인과 성수동에 입점한 신진브랜드의 약진과 거래액 증가로 온라인 침투율은 20%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률이 4.3%로 마진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고가 의류 소비 감소와 이월 매출 비중이 상승했다"며 "8월 캐나다 브랜드 무스너클, 이탈리아 브랜드 아스페시를 론칭했다. 3분기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점포 순증으로 브랜드 론칭 관련 인건비, 감가상각비, 광고판촉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적 기저 부담이 완화되는 4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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