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SK이노베이션, 주가 저평가… 3분기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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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6일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3분기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1068억원)보다 늘어난 9106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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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6일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13만9500원이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3분기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1068억원)보다 늘어난 9106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정유 부문은 호조를 보였지만, 배터리 부문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터리 판매 가격 하락과 미국 조지아 공장 화재로 일부 판매에 차질이 생긴 영향”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로 바닥에 근접했고, 배터리 손익 부진과 유상증자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며 “현 주가 14만원에서 시가총액은 14조원으로 배터리 부문을 제외한 가치 13조6000억원을 차감하면 배터리 가치는 4000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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