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담배 꽁초 무단투기 논란 사과 “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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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대해 사과했다.
최현욱은 한 여성의 손을 잡고 어깨를 만졌고, 흡연 후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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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대해 사과했다.
최현욱은 지난 5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먼저 팬들께 실망감을 줘 죄송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배우들 그리고 함께 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이 서울 압구정로데오에서 두 여성과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올라왔다. 최현욱은 한 여성의 손을 잡고 어깨를 만졌고, 흡연 후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렸다. 해당 지역은 흡연 구역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송구하다. 최근 최현욱씨는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부주의한 행동에 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실망했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당사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했다. '라켓소년단'(2021) '스물다섯 스물하나'·'약한영웅 클래스1'(2022) 'D.P' 시즌2(2023)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tvN 월화극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 중이다. 23일 공개하는 U+모바일tv '하이쿠키'로 인사할 예정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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